가을바람이 살랑살랑 불던 10월 17일,
해피엔젤 어르신들과 함께 유림공원 으로 가을 소풍을 다녀왔어요.
곳곳에 피어난 국화 와 코스모스 향기에 발걸음이 절로 느려지고,
“이야~ 꽃이 정말 예쁘다!” 하시며 어르신들의 얼굴에도 환한 미소가 번졌습니다.

가을꽃이 예쁜가요?
우리 어르신들이 예쁜가요?

넓은 공원을 함께 걸으며 담소도 나누고,
예쁜 포토존에서는 서로의 사진도 찍어드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자원봉사자분들의 따뜻한 도움 덕분에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나들이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번 가을 소풍은 단순한 외출이 아니라,
오랜만에 자연 속에서 웃음과 여유를 되찾는 소중한 하루였습니다.
“다음에도 또 가요~” 하시는 어르신들의 한마디에
우리 모두의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해피엔젤 주간보호센터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미소가 가득한 일상을 위해
계속해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가겠습니다. ♥♥♥♥♥